넷플릭스 시리즈 ‘인생이 너에게 귤을 줄 때’ 파트 2에서 이준영이 서울대 법대생 박영범 역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그는 아이유가 연기하는 양금명과 사랑에 빠지는 다정한 남자친구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범은 첫 만남부터 금명에게 한눈에 반해 끊임없는 애정을 표현한다. 특히 서울대 입학식 장면에서 금명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후 군 휴가 중에도 학교를 찾아 금명을 만나러 오지만, 뜻밖에 박해준이 연기하는 관식과 마주치는 장면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금명에게 무려 8번이나 거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영범의 순애보는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준영의 감성적인 연기는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오는 21일 공개되는 ‘귤 드라마’ 파트 3에서는 영범과 금명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팬들은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이준영의 연기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며, 앞으로 전개될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