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역대급 연기 변신으로 시선 집중
디즈니+ 코리아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 나이프’가 강렬한 스토리와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박은빈은 인생 캐릭터로 떠오른 ‘정석’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감정의 폭풍
한때 잘나가던 스타 의사였던 정석은 스승 최덕희(설경구 분)로 인해 인생이 뒤틀린 인물.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서사를 통해 두 사람의 복잡한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낮에는 약사로 살아가지만, 밤에는 그림자 속에서 수술을 하는 ‘언더커버 닥터’로 이중생활을 하는 정석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최덕희와의 재회 장면에서는 극한의 감정이 폭발한다. 최덕희가 정석에게 직접 수술을 요구하는 장면은 죄책감, 분노, 트라우마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클라이맥스로 이어진다.
박은빈, 감정의 스펙트럼으로 ‘몰입 유발’
박은빈은 이번 작품에서 내면의 고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끈다. 특히 날카로운 눈빛과 깊은 감정선을 오가는 표정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한 시청자는 “박은빈이 등장하는 장면마다 전기가 흐르는 듯한 몰입감이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실시간 인기 순위도 급상승!
‘하이퍼 나이프’는 시청자 반응에서도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4월 15일 오후 6시 43분 기준, 네티즌 어워즈 ‘여우주연상’ 부문에서 박은빈은 943표를 얻어 9위에 올랐으며, 설경구는 ‘남우주연상’ 부문에서 18위를 기록 중이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무려 5위를 차지하며 본격 흥행 궤도에 올랐다.
결론: 스릴러 팬이라면 꼭 봐야 할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는 단순한 메디컬 드라마를 넘어선다. 인간 내면의 상처와 복수, 구원의 서사를 밀도 있게 풀어낸 이 작품은 박은빈의 명연기를 통해 더욱 빛난다. 디즈니+ 오리지널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스릴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