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드라마 ‘협상의 기술’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4화에서는 M&A 팀장 윤준오(이제훈)와 변호사 오순영(김대명)이 차차 게임즈 인수를 위한 막바지 계약 체결에 나선다.
산인 그룹은 e커머스 부문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차차 게임즈의 물류 시스템 ‘택배왕’ 인수를 추진 중이다. 하지만 차호진 대표(장인섭)가 윤준오의 변경 제안을 거부하며 협상이 난항을 겪는다. 상황이 정리되는 듯한 순간, 경쟁사가 갑자기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며 협상 판도를 뒤흔든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계약을 놓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윤준오와 오순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차차 게임즈 직원들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으며, 차호진 대표가 급히 도망치는 장면이 긴장감을 더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윤준오가 협상의 난관을 어떻게 돌파할지, 그의 날카로운 협상 전략이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하태수 상무(장현성)는 배후에서 은밀하게 계약을 방해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인다. 과연 윤준오와 M&A 팀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비즈니스 협상의 긴장감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협상의 기술’은 치밀한 전개와 반전 요소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본격적인 비즈니스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여는 ‘협상의 기술’은 매주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