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인기 유닛 호시와 우지가 지난 3월 16일 서울 CG 아트 홀에서 팬 이벤트 ‘THE 96ers SHOW’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첫 싱글 앨범 ‘BEAM’ 발매를 기념하며 진행되었으며,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들은 타이틀곡 ‘같은 연대 친구’로 공연을 시작하며, 팬들 사이에서 등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Drop the VIDEO’ 코너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팬들과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더 우지 쇼’, ‘더 호시 쇼’, 그리고 ‘Possible BEAM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들의 첫 유닛곡 ‘Shoot Me Before You Leave’가 8년 만에 재현되며 감동을 더했다.
호시는 “우지와 중학교 때부터 함께하며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우지는 “호시 덕분에 음악을 계속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세븐틴의 10주년을 맞아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공연은 B사이드 곡 ‘STUPID IDIOT’로 마무리되었으며, 호시는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고, 우지는 호시의 미공개 솔로곡 ‘Hurricane’을 아카펠라로 선보이며 깜짝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호시와 우지는 ‘M COUNTDOWN’,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 방송에서 ‘같은 연대 친구’와 ‘STUPID IDIOT’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BEAM’ 앨범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5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