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컴백 무대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쇼케이스 공연장이 등장한다. 한강 포어 ENM은 여의나루역 인근 한강 포어 독 옥상에 위치한 ‘한강 포어 스테이지’를 공개했다. 이 무대는 한강의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K-팝 아이돌과 팬들이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이다.
최근 K-팝 시장에서는 대형 쇼케이스 공간 부족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규모 팬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식 공연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강 포어 스테이지’는 이를 해결할 주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 포어 스테이지’는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K-팝 쇼케이스 공연뿐만 아니라 K-팝 역사 박물관, 크루즈 팬미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한강 포어 독의 3층에는 ‘한강 포어 비스타 홀’이 마련된다. 이곳은 한강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 컨벤션 공간으로, 콘퍼런스, 팬미팅, 브랜드 쇼케이스, 기업 행사, 웨딩 및 프라이빗 파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한강 포어 ENM은 K-팝 굿즈 스토어, 인터랙티브 전시 등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K-팝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한강 포어 독’이 국내외 K-팝 팬들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 개발 및 문화 공간 확대를 목표로 한다. 공연장 완공은 5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미지 제공: 한강 포어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