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5년 3월 전설적인 가수 브랜드 평판 순위를 발표했다.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미자가 1위를 차지했고, 태진아와 박진영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평판 분석은 소비자의 참여, 미디어 노출, 소통, 커뮤니티 지수 등을 측정하여 진행됐다. 2월 대비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는 총 11.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를 기록한 이미자는 브랜드 평판 지수 1,120,073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무려 250.01% 상승했다. 태진아는 929,505로 2위를 차지했으나, 16.01%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박진영은 857,035로 3위에 올랐으며, 지난달 대비 16.03% 하락했다.
이 외에도 싸이가 727,634로 4위, 나훈아가 695,380으로 5위를 기록했다. 또한, 서태지, 비, 조용필, 백지영 등이 순위권에 포함되었다.
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이번 달 브랜드 소비(-16.72%), 브랜드 이슈(-9.62%), 소통(-5.96%), 브랜드 확장(-15.03%) 등 다양한 평판 지표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미자의 관련 키워드 분석에서는 ‘엘레지의 여왕’, ‘은퇴 무대’, ‘동백 아가씨’ 등이 주요 연관어로 나타났다. 감성 분석에서는 90.28%의 높은 긍정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