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과 잔나비가 3월 네티즌 어워즈 ‘베스트 그룹’ 타이틀을 놓고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3월 21일 오후 6시 22분(KST) 기준, 라포엠은 1,597표로 4위를 기록 중이며, 잔나비는 1,504표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그룹 간의 표 차이는 단 93표에 불과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실 이들의 경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네티즌 어워즈에서도 라포엠이 4위를 차지했고, 잔나비는 6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달 잔나비가 한 단계 상승하며 두 그룹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네티즌 어워즈는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두 그룹의 팬덤이 총력을 다해 투표에 나서고 있어 최종 결과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라포엠은 클래식 발라드와 조화로운 보컬로 사랑받고 있으며, 잔나비는 개성 넘치는 사운드와 매력적인 무대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각자의 음악적 색깔과 팬덤의 응원이 이번 경쟁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팬들은 소셜미디어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투표 마감이 다가오면서 과연 라포엠이 우위를 지킬 것인지, 아니면 잔나비가 역전 승리를 거둘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베스트 그룹’ 타이틀의 최종 승자는 결국 팬들의 손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