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가 오는 4월 27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앙코르 클래식 듀오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첫 콘서트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사됐다. 당시 관객들은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테너 진원은 섬세하면서도 표현력 넘치는 보컬로 사랑받는 클래식 곡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바리톤 노현우는 깊이 있는 저음으로 감동을 더한다. 여기에 박상현 지휘자가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더해져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리베란테는 2023년 JTBC ‘팬텀싱어4’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팀으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다양한 관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 이후에도 앨범 발매와 솔로 콘서트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리베란테는 3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11,500표 이상을 획득하며 그룹 부문 3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