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이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국가정보원(NIS) 요원 정해성 역을 맡아 예리한 두뇌 플레이와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금요일과 토요일 밤 시청률 경쟁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6월 21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는 정해성이 동료 이준호를 구하고 중요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고철 야적장에서 벌인 위험천만한 전투가 그려졌다. 치밀한 전략 속에서 전개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서명주와의 USB 쟁탈전은 서강준의 지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서강준의 액션 연기는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해 완벽한 액션 장면을 구현하며 극적인 긴장감을 조성했다. 1화의 폭발적인 오프닝 격투, 불법 도박장 습격전, 그리고 심야 결투 장면 등은 그의 액션 연기의 진가를 보여줬다.
또한, 감정 연기 역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수아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 속에서 그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그의 눈빛과 섬세한 감정 표현은 정해성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있게 전달해 주었다.
서강준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같은 액션과 감성을 넘나드는 그의 연기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영되며, 향후 그의 액션 연기가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