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시우민이 3월 22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단독 팬 콘서트 ‘X Times ( )’를 개최하며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며, 시우민은 두 번째 미니 앨범 ‘Interview X’의 전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무대는 잡지 콘셉트로 구성되어, 시우민이 ‘X’의 비밀을 파헤치는 기자 역할을 맡아 공연을 이끌었다. ‘I am X’, ‘Hot Issue X’ 같은 인터랙티브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모찌 챌린지’, ‘파인애플 슬라이스 챌린지’ 같은 재미있는 게임도 진행하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백현과 첸이 시우민의 생일(3월 26일)을 앞두고 깜짝 등장해 감동을 더했다. 시우민은 “오늘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팬 콘서트 투어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내년 솔로 앨범 발표 계획을 전했다.
팬들 또한 다양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서울 공연을 마친 시우민은 오는 2025년까지 도쿄, 오사카, 방콕, 마닐라, 타이베이 등 6개 아시아 도시에서 ‘2025 XIUMIN FAN CONCERT X Times ( ) ASIA TOUR’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우민은 가수 활동 외에도 배우로서도 활약 중이다. 3월 24일부터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허식당’에 주연 허균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이번 팬 콘서트는 그의 다양한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