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20년 데이터 공개! 가장 사랑받은 곡과 아티스트는?

멜론이 2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이 추가된 곡으로 선정됐다. 가장 많이 등장한 아티스트는 아이유였으며, BTS와 태연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 아티스트 중에는 마룬5와 저스틴 비버가 상위를 차지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발라드 장르의 지속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의 음악 취향을 엿볼 수 있다.

Melon’s 20-Year Data Reveals the Most Loved Songs and Artists

국내 대표 음악 플랫폼 멜론이 20년간의 플레이리스트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추가한 곡과 아티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은 총 213만 명의 사용자가 392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며 최다 포함 곡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 곡은 7년 연속 멜론 연간 톱 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가장 많이 추가된 아티스트로는 아이유가 선정됐다. 그녀의 곡들은 약 1697만 개의 사용자 플레이리스트에서 총 9185만 회 등장하며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그 뒤를 BTS와 태연이 이으며 K-POP 아티스트들의 높은 영향력을 입증했다.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는 마룬5와 저스틴 비버가 각각 765만 개(2308만 회), 840만 개(2241만 회)의 플레이리스트에 등록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두 번째로 많이 추가된 곡은 아이유의 ‘밤편지’로 192만 명의 사용자가 총 343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포함했다. 이어 BTS의 ‘봄날’이 307만 개 플레이리스트에 등록되며 3위를 기록했다.

멜론의 최다 추가 국내 곡 TOP 10을 살펴보면, 발라드 장르가 강세를 보였다. AKMU, 에일리, 성시경, 멜로망스, 잔나비, 헤이즈 등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해외에서는 앤 마리의 ‘2002’(302만 개)와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275만 개)가 글로벌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은 곡으로 확인됐다.

한편, 멜론은 ‘뮤직 DNA’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음악 데이터를 탐색하고 공유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 스토리를 공유하며 애플 워치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당첨된 사연은 멜론 앱과 공식 SNS에서 공개되는 영상 콘텐츠 ‘멜터뷰(Melterview)’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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