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톱 10 쇼’가 새로운 화요일 밤 편성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활동 가왕 2’의 전국 TOP7 결승 진출자들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2위를 차지한 진해성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솔직히, 준우승이라는 결과가 조금 아쉽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곧 ‘동생처럼 아끼는 서진이 우승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최수호의 깜짝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정말 너무 사랑합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전유진이 재치 있게 ‘별로 놀랍지 않은데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출연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즉흥적인 멘트들이 방송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최수호와 전유진의 장난기 넘치는 케미도 재미 요소였다. 최수호는 ‘유일하게 나에게 투표해 준 사람’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전유진은 ‘그냥 내 신념대로 투표했을 뿐’이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다현은 파격적인 숏컷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즉흥적으로 잘랐다’고 설명했고, 전유진이 ‘다현이가 뭔가 변화의 시기를 맞은 것 같다’며 관심을 보였다.
제작진은 ‘활동 가왕 2’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놀라운 변화들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앞으로 더 많은 감동과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김다현은 3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여성 가수 부문 6위(5,420표)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팬들은 그녀가 이번 달 ‘10,000 클럽’에 진입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