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 뉴스] 사극 드라마 ‘어사와 조이’가 3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1위를 차지하며 벌써 6개월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습니다.
tvN에서 방송된 이 작품은 총 13,187표를 받아 전체 투표 수의 51.3%를 차지했습니다. 2024년 첫 방송된 ‘어사와 조이’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통통 튀는 성격의 양반 여주인공이 암행어사와 함께 부패를 척결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주인공 김혜윤은 유쾌하고도 입체적인 연기로 찬사를 얻었습니다.
JTBC ‘킹더랜드’가 4,300표(16.7%)로 2위, MBC ‘박씨네 혼례 이야기’는 3,161표(12.3%)로 각각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ENA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1,928표, 7.5%), MBC ‘연인’(1,264표, 4.9%)가 4, 5위를 기록했습니다.
TOP 10에는 다음 드라마들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SBS ‘마이 데몬’(858표, 3.3%), MBC ‘옷소매 붉은 끝동’(430표, 1.7%), SBS ‘완벽한 비서’(247표, 1.0%), tvN ‘사랑의 불시착’(204표, 0.8%), ‘미스터 션샤인’(112표, 0.4%).
‘네티즌 어워즈’는 하루 6회 투표 가능한 온라인 팬 투표로, 2023년 3월 시작 이후 누적 투표 수만 무려 4,700만 건에 달합니다. 이는 한류 드라마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합니다.
팬들의 꾸준한 응원 속에서 ‘어사와 조이’는 코미디, 미스터리, 그리고 사극의 매력을 균형 있게 담아내며 지금까지의 K-드라마와는 또 다른 감각의 재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