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AH 우연, 뮤지컬 무대 첫 발을 내딛다
WOOAH(우아)의 멤버 우연이 뮤지컬 ‘콘택트’를 통해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2050년과 1992년을 오가는 ‘콘택트’
‘콘택트’는 2050년과 1992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청춘과 첫사랑의 감성을 현실과 얽어낸 이 작품은, 젊은 날의 추억을 간직한 모든 사람의 공감을 자아낸다.
우연이 연기한 ‘영덕’, 첫 무대부터 강렬한 인상
극 중 우연은 현실과 꿈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성 주인공 ‘영덕’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뮤지컬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극을 이끌며, 무대 위 신인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실히 입증했다.
우연은 “뮤지컬은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며 “내 안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대와 각오를 안고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진심으로 응원해 준 팬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콘택트’를 통해 위로와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기돌 우연, 드라마 넘어 뮤지컬까지 접수
우연은 ‘라이브온’, ‘3인칭 복수’, ‘스냅 앤 스파크’, ‘카페인 로맨스’ 등 다양한 한국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온 차세대 연기돌이다. 이번 뮤지컬 데뷔는 그녀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뮤지컬 데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예매 개시와 동시에 오프닝 공연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우연의 무대를 향한 기대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콘택트’, 6월 말까지 서울 공연
‘콘택트’는 서울 종로구 씨어터 온(Theater ON)에서 오는 6월 29일까지 공연되며, 우연의 따뜻한 감성 연기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팬들과 공연 애호가 모두 현장에서 그녀의 진심 어린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 제공: NJ ONE, H 뮤직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