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셀럽 부문 1위 등극
4월 12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인기 캐릭터 크리에이터 펭수가 2025년 4월 네티즌 어워즈 셀럽 부문에서 1,466표(48.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체 득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국민 캐릭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위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로 805표(26.6%)를 기록 중이며, 이어 덱스가 590표(19.5%)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펭수와의 격차가 큰 만큼, 역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후보자 중 히밥(2.3%), 추성훈(1.6%) 등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손태진, 온에어 부문 독주 체제
한편,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은 온에어 부문에서 8,584표(63.7%)로 압도적인 득표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기안84(1,361표, 10.1%)와 7,000표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입증하고 있다.
그 뒤를 트로트 가수 이찬원(966표, 7.2%), 국민 MC 유재석(901표, 6.7%), 방송인 강호동(622표, 4.6%)이 잇고 있으며, 덱스가 539표(4.0%)로 6위를 기록했다. 분야를 넘나드는 활약이 눈에 띈다.
역전 드라마, 가능할까?
펭수와 손태진이 각 부문에서 절반 이상 지지를 받으며 수상에 근접했지만, 투표가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중상위권 후보들이 팬 투표를 결집한다면 마지막 반전도 불가능하지 않다.
언더독 후보자를 응원하는 팬이라면, 지금이 바로 투표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