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CE,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에 뜨다
6월 16일, 걸그룹 TWICE가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의 ‘Music Of The Spheres 월드투어’ 한국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다채로운 히트곡 퍼레이드로 팬들의 열광적인 함성을 이끌어냈다.
‘WE PRAY’ 한국어 버전, 희망을 전하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콜드플레이의 신곡 ‘WE PRAY’를 TWICE가 한국어 버전으로 선보인 순간.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에 더해 TWICE만의 감성적인 보컬이 감동을 더했다. 멤버들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노래하는 트랙에 참여해 정말 뜻깊었다”며 “한국어로 부를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고 밝혔다.
히트곡 퍼레이드 & 깜짝 게스트까지
45분간 이어진 TWICE의 오프닝 무대에서는 ‘CHEER UP’ 등 팬들이 사랑하는 명곡들이 연달아 펼쳐졌다. 특히 관객들이 함께 외친 ‘shy shy shy’ 구간은 공연장을 하나로 만들었다. 이어 칠레 싱어송라이터 엘리아나(Elyanna)가 무대에 등장해 TWICE 및 콜드플레이와 함께 깜짝 합동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WE PRAY (TWICE 버전)’, 전 세계 팬들 위한 선물
6월 18일 자정, ‘WE PRAY’의 TWICE 버전이 각종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 공식 발매됐다. 의미 있는 이 콜라보 곡은 K-POP 팬들과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콜드플레이 한국 투어, TWICE 전 일정 참여
이번 협업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TWICE는 콜드플레이의 한국 투어 6회 전 일정(6월 16·18·19·22·24·25일)에 모두 참여해 무대를 이어갈 예정. K-POP과 브릿락의 특별한 만남이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