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네티즌 어워즈, 순위 대격변 中
2025년 4월 네티즌 어워즈가 반환점을 돌며, 예측 불가능한 순위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초기 예상과 달리 팬 투표의 양상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후보자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상위권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하루에도 몇 차례씩 순위가 바뀌며, 단순히 1위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서 꾸준한 지지와 전략적인 투표 운영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조용한 반란, 중위권 아티스트들 급부상
표면적으로는 조용해 보이지만, 실상은 격변하고 있다. 중위권 후보들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면서 기존 상위권과의 격차를 급격하게 줄이고 있다. 특히, 팬들이 특정 후보에 집중되기보다는 ‘교차 투표’나 ‘연합 투표’에 나서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레전드 가수 3인방, 다시 순위권 진입
대스타(Grand Star) 부문에서는 5~7위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현재 이선희가 5위, 나훈아가 6위, 남진이 7위로 나란히 올라와 있다. 세 명의 전설적인 가수들이 다시금 유의미한 득표를 이어가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4월 19일 기준 부문별 TOP 순위
- 남자 가수상: 1. 황영웅, 2. 박지현
- 여자 가수상: 1. 정서주, 2. 빈예서
- 올해의 앨범: 1. 황영웅 – “By Your Side”, 2. 정서주 – “기다림은 아무것도 아니다”
- 그룹상: 1. 포르테나, 2. 포르테 디 콰트로
- 네오스타상: 1. 오스틴 김(포르테나), 2. 김지훈(리베란테)
- 남자 배우상: 1. 변우석, 2. 로운
- 여자 배우상: 1. 정수빈, 2. 김혜윤
- 영화상: 1. 불도저에 탄 소녀, 2. 20세기 소녀
- K-드라마상: 1. tvN 선재 업고 튀어, 2. MBC 모텔 캘리포니아
- 고전 드라마상: 1. tvN 어사와 조이, 2. JTBC 킹더랜드
- 대스타상(Grand Star): 1. 조용필, 2. 김완선
- 배우 종합상: 1. 정영주, 2. 조한철
- 스포츠 부문: 1. 허웅, 2. 안세영
- 올해의 야구팀: 1. KIA 타이거즈, 2. 롯데 자이언츠
- 셀럽 부문: 1. 자이언트 펭TV(펭수), 2. 빠니보틀
- 방송인상: 1. 손태진, 2. 기안84
- 교양 프로그램상: 1. TV조선 미스쓰리, 2. MBN 불타는 로즈단
- 기업상: 1. 삼성전자, 2. LG
- CEO상: 1. 이재용, 2. 정의선
- 팬북스타: 1. 황영웅, 2. 정서주
- CF 모델상: 1. 황영웅, 2. 정서주
- 네트 그랑프리: 1. 황영웅, 2. 정서주
베테랑의 저력, 승부는 이제부터
남은 단 하루도 예측은 금물이다. 팬덤의 연합과 전략이 어떻게 작용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단 하나 확실한 건, 이선희·나훈아·남진 등 베테랑들의 스타성이 아직 건재하다는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