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현대적 미니멀리즘 속 고전적 우아함을 꽃피우다
정소민이 WWD 코리아 2025년 5월호 커버 모델로 등장하며 다시 한 번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디오니소스 대리석 채석장과 아크로폴리스 등 고대 아테네의 유적을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는 그녀가 지닌 고전적 아름다움과 당당함을 절묘하게 담아냈다.
건축적 패션에 현대적 감성 더한 COS 스타일
COS 2025 S/S 컬렉션 의상을 입은 정소민은 그레이 드레이프 드레스, 리넨 셋업, 니트 칼라 트렌치코트 등으로 절제된 세련미를 선보였다. 그녀 특유의 감각으로 각 의상이 지닌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며, 시대를 초월한 패션의 경계를 허물었다.
‘엄친아’ 이후, 진심 어린 팬들과의 순간
인터뷰에서는 2023년 K-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 이후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내성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대만에서 열린 팬미팅에 대한 따뜻한 감정을 전했다. “무대에 서는 순간 또 다른 내가 깨어나는 것 같아요”라는 그녀의 말에서 진심 어린 팬 사랑이 느껴졌다.
조금씩, 그러나 우아하게 성장 중
‘우아하게 나이 든다는 것’에 대한 비결을 묻자 정소민은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감탄이 나와요. 오늘의 내가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해요”라고 답했다. 그녀의 낙천적인 철학은 내면과 외면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번 가을, 로코 ‘메리 미 유니버스’로 연기 변신
올가을, 정소민은 로맨틱 코미디 ‘메리 미 유니버스’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럭셔리 타운하우스를 지키기 위해 가짜 남편 구하기 작전에 뛰어든 괴짜 디자이너 메리 역을 맡았다. 유쾌하고 기발한 설정 속에서 그녀의 코믹 연기력이 빛날 예정이다.
패션과 연기의 경계에서, 정소민의 포스
정소민의 화보와 인터뷰는 WWD 코리아 5월호에서 독점 공개된다. 커버 이미지, 메이킹 영상, SNS 인터뷰 클립 등을 통해 그녀의 미니멀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패션과 연기 모두에서 정소민의 존재감은 한층 더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