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미얀마 지진 피해에 5천만 원 기부… 따뜻한 마음 전달

배우 김고은이 미얀마 지진 피해자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긴급 구호 및 아동 심리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Kim Go-eun Donates ₩50 Million for Myanmar Earthquake Relief

김고은, 미얀마 지진 피해 구호 위해 5천만 원 전달

배우 김고은이 최근 발생한 미얀마 7.7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5천만 원(약 3,600달러)을 기부했다. 국제구호 NGO 굿네이버스는 6월 2일 김고은의 기부금이 긴급 복구를 위한 생필품 지원과 아동 심리 보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식 듣고 마음 아팠다” 김고은, 진심을 전하다

김고은은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미얀마 이재민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이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김정곤 사무총장도 “김고은 배우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꾸준한 기부로 빛나는 스타, 김고은의 선한 영향력

김고은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 초에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 구호를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고, 이러한 행보는 대중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구 반대편에도 닿는 따뜻한 마음

굿네이버스는 현재 미얀마 지진 피해자를 위한 글로벌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 ‘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한 후원이 가능하며, 기업의 물품 후원 문의도 받고 있다.

김고은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진심 어린 응원과 연대로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따뜻한 인성으로도 빛나는 한류 스타의 선행은 국내외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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