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가 또 한 번 선행을 실천했다. 최근 경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것. 27일, 이준호는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을 통해 성금을 전달하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가전, 가구, 재정적 지원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준호는 또한 현장에서 고생하는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깊은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준호와 월드비전의 인연은 2011년 에티오피아와 가나의 어린이를 후원하면서 시작되었다. 2012년에는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10년 넘게 꾸준히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이준호는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넷플릭스 신작 ‘캐셔’와 tvN 드라마 ‘태풍 오피스’에 출연하며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기와 선행을 모두 실천하는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산불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의미를 가진다. 이준호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선한 영향력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