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이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화보에서 세련된 안경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뽐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 대한 소회와 차기작 ‘레이디 두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준혁은 ‘팬들이 기다려온 역할을 맡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어떤 작품이든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레이디 두아’가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라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다고 전했다.
‘레이디 두아’는 이준혁과 신혜선이 8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2017년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함께한 바 있다. 이준혁은 신혜선을 ‘프로페셔널하고 믿음직한 동료’라고 칭하며, 두 배우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기에 대한 접근 방식에 대해 그는 ‘보통은 상대 배우와 함께 더 깊은 연기를 만들어나가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대본에 충실한 연기를 펼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작진 모두가 작품의 진정성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에 대한 질문에는 ‘끝없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면 진정한 행복일 것 같다’며 유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10년 후에도 지금 함께하는 팀과 우정을 유지하고, 성공을 함께 축하하며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것이 내겐 최고의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혁은 오는 5월부터 방콕, 도쿄, 타이베이, 마닐라, 서울을 방문하는 ‘LET ME IN’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