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마리끌레르’ 2025년 4월호 화보를 통해 팬들을 매료시켰다. ‘Face Up’이라는 콘셉트 아래, 그는 따뜻함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담은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속 자신의 역할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첫 촬영 날의 순간이 아직도 선명하다. 촬영장의 모든 요소를 온전히 느끼며 감사함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그가 맡은 정해성 캐릭터에 대해 “해성은 세상을 단순히 아름답거나 냉소적으로 보지 않는다. 아름다움과 추함, 따뜻함과 차가움이 공존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인물이다. 저 역시 그런 시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남다른 캐릭터 분석 능력을 보여줬다.
서강준에게 연기는 단순한 직업이 아닌 평생의 꿈이다. 그는 “연기는 내 삶의 큰 부분이지만 전부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몰입하고, 고민하며, 즐거움과 고통을 경험하는가이다”라며 자신의 연기 철학을 밝혔다. 이어 “내가 존경하는 배우들의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정진할 것이다”라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 드라마 화제성 지수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서강준 역시 드라마 배우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마리끌레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그의 헌신과 미래에 대한 포부를 엿볼 수 있다. 서강준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