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예서, 무대도 팬심도 달궜다
2025 네티즌 여우가수상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4월 14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K-POP 아티스트 정서주가 56.6%(38,598표)로 1위를 지키는 가운데, 빈예서가 11.5%(7,869표)로 돌풍을 일으키며 2위를 꿰찼다.
그 뒤를 마이진(9.1%, 6,174표), 김다현(4.6%, 3,104표), 은가은(3.3%, 2,275표) 등이 바짝 추격 중이다. 현재 2~4위 경쟁이 팽팽한 상황으로, 남은 투표 기간 동안 변수는 충분하다.
‘봄, 예서’ 콘서트가 불 붙였다
투표 집계 하루 전인 4월 13일, 빈예서는 연세대학교에서 팬콘서트 ‘봄, 예서’를 개최했다.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된 이 90분 간의 무대는 따뜻한 감성과 존재감을 동시에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직후 SNS에는 팬들의 인증과 응원이 이어졌고, “투표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실시간 투표율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끼쳤다. 빈예서의 생생한 무대가 그대로 팬심을 투표로 연결시킨 셈이다.
팬덤 파워, 마지막까지 간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 여러분께 힘이 되기 위해요.” 빈예서의 진심 어린 멘트에 현장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감정선을 자극한 이 발언은 팬들의 결속력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 결정적 순간이었다.
물론 현재 1위를 지키고 있는 정서주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업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