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오는 4월 새 미니 앨범과 함께 전격 컴백한다. 3월 21일, 소속사 파라스타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발표를 통해 빅오션의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며 이 소식을 알렸다.
멤버 찬영, 현진, 지석으로 구성된 빅오션은 기존의 청량한 콘셉트에서 벗어나 더욱 성숙한 이미지 변화를 시도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데뷔 미니 앨범 ‘Follow’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그룹명 ‘빅오션’은 끝없는 바다처럼 전 세계에 영향을 주고 싶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지난해 4월 20일, 대한민국 장애인의 날과 함께 공식 데뷔한 이후 ‘Glow’, ‘BLOW’, ‘SLOW (Feat. Young K of DAY6)’, ‘FLOW’ 등의 곡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며 국내외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쌓고 있다.
지난해 일본 나고야에서 첫 단독 콘서트 ‘Follow’를 성공적으로 마친 빅오션은 더욱 큰 행보를 알렸다. 바로 첫 유럽 투어 ‘Underwater’를 개최하는 것. 이번 투어는 멤버들이 내면의 본능과 잠재력을 깨워가는 과정을 의미하며, 4월 19~20일 스위스 로잔을 시작으로 밀라노, 런던, 파리, 몽펠리에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음악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빅오션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