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호, 데뷔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K-POP 신예 아티스트 최수호가 첫 미니앨범 ‘ON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월 31일, 소속사 포고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일부를 미리 들을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 전통과 세계 음악의 만남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는 최수호의 깊은 판소리 보컬로 문을 연다. 한국 전통 음악인 판소리에 플라멩코 기타와 라틴 댄스 비트가 어우러져 동서양의 감각을 완벽하게 조화시켰다. 해당 곡은 꽃보다 남자, 주군의 태양 OST로 잘 알려진 작곡가 오준성과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작사한 이건우가 함께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다채로운 감성의 트랙 구성
‘꿈속을 걷는다’는 따뜻한 봄날을 연상시키는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이며, ‘우리의 시간’은 플루겔혼과 스트링이 어우러진 풍성한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는다. 또 다른 수록곡 ‘엄마의 노래’는 기존 곡을 리메이크한 감성적인 트랙으로, 모성을 향한 그리움을 최수호의 섬세한 감정으로 담아냈다.
전통을 품은 신세대 아티스트
2002년생인 최수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뒤, 전통의 뿌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독특한 음악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 2에서 6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첫 출연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주목받았다.
4월 5일, ‘ONE’ 전격 발매!
‘ONE’은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단순히 데뷔의 의미를 넘어, 새로운 시대의 음악 흐름 속에서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노래한다. 최수호는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싶은 음악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팬들의 기대감 상승 중
판소리의 혼과 세계 리듬이 만난 최수호의 음악은 K-POP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다가오는 봄, 한국 음악계의 새로운 얼굴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