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이웃 위해 나선 힙합 듀오
K-힙합 대표 팀 다이나믹 듀오가 최근 경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4월 1일, 국제 구호 단체 굿네이버스는 다이나믹 듀오가 해당 기부금을 전달하며 긴급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습니다.
1만 가구 대상 긴급 지원 진행 중
굿네이버스는 현재 경남, 경북 지역 1만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피소에는 의류와 생필품이 제공되고 있으며, 피해 지역 아동과 가족에게는 학용품과 생계비 등 꼭 필요한 물품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특히, 재난으로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아동을 위한 상담과 치료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더욱 주목됩니다.
‘더네이버스클럽’ 가입으로 나눔 실천
이번 기부는 다이나믹 듀오가 굿네이버스의 고액 기부자 프로그램 ‘더네이버스클럽’에 가입하는 기회로도 이어졌습니다. 이 클럽은 연 1천만 원 이상 기부하고 나눔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인물들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작지만 따뜻한 마음 전달되길”
다이나믹 듀오는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나눔의 진심이 담긴 이들의 응원이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