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YPEN, 코첼라 현장 첫 출격! 전 세계 압도한 무대
[CBC News] K-POP 보이 그룹 ENHYPEN이 4월 12일(현지 기준)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HELLA)에서 첫 무대를 펼치며 글로벌 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총 13곡을 선보인 이번 무대에서 완벽한 라이브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빌보드‧GQ도 감탄! ENHYPEN 향한 글로벌 찬사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ENHYPEN의 코첼라 데뷔 무대를 “역사적인 순간”이라 평하며, “코첼라 무대에 오른 가장 빠른 K-POP 보이 그룹”이라고 강조했다. 퍼포먼스 곡인 “Paranormal”, 영어곡 “XO (Only If You Say Yes)”, “No Doubt” 등의 무대는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빌보드는 “불타는 도시 풍경에서 구름 위 몽환적인 세계로 전환되는 서사적 연출이 인상적”이라며 그들의 무대 구성력도 찬양했다.
빌보드 브라질 또한 ENHYPEN의 무대를 “경이롭다(magnificent)”고 표현하며, 두 번째 주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대도 패션도 완벽! GQ가 반한 ‘카우보이 룩’
무대 위 스타일도 화제를 모았다. GQ 매거진은 ENHYPEN의 코첼라 무대를 조명하며 ‘카우보이 스타일의 커스텀 프라다 의상’에 주목했다. 빈티지한 데님과 스톤 장식의 가죽 벨트로 완성한 의상은 세련된 무드와 콘셉트를 동시에 담아냈다. GQ는 “프라다가 ENHYPEN의 현대적 세련미에 맞춰 특별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ENCHELLA’로 SNS 점령! 실트 장악한 ENHYPEN
공연 직후 SNS는 그야말로 ‘ENCHELLA(ENHYPEN + Coachella)’ 열풍. ‘ENCHELLA’라는 별명이 X(구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 2위에 올랐고, 한국 실시간 검색어 순위 TOP 30 중 10개가 ENHYPEN 관련 키워드였다. 미국, 일본, 영국 등 8개국 실트에 오르며 중국 웨이보에서도 상위권을 기록, 글로벌 화제를 이끌었다.
다음 주도 기대! 제니퍼 허드슨쇼 출연까지
ENHYPEN은 오는 4월 19일 오후 8시 35분(현지 시간), 코첼라 2차 무대에서도 팬들과 다시 만난다. 또한, 4월 16일 방송 예정인 The Jennifer Hudson Show에 출연해 미국 대중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이번 코첼라 무대는 ENHYPEN의 퍼포먼스는 물론 패션 아이콘으로서 존재감을 전 세계에 과시한 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