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10주년 기념 감동의 아시아 투어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쳤습니다. 팬들을 위한 진심 어린 무대로 가득했던 아시아 투어는 오랜 기다림 끝에 이뤄진 재회였습니다. 소속사 쏘스뮤직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는 멤버들과 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감동의 피날레, 타이베이 콘서트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라는 이름의 투어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스페셜 앨범 발매, 음악방송 출연, 시상식 레드카펫 등 다양한 1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만든 세대의 음악
세트리스트는 팬들(BUDDY)에게 특히 의미 있는 히트곡부터 숨겨진 명곡, 감성적인 발라드까지 다채로웠습니다. 한 팬은 “10년 동안의 다이어리를 한 장 한 장 넘기는 느낌”이었다고 표현했죠. 멤버들은 현지 언어를 배우며 각 지역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였고, 팬들은 이에 대한 응답으로 슬로건 응원 이벤트를 준비해 서로의 진심을 주고받았습니다.
멤버들이 전한 솔직한 속마음
투어를 마친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리더 소원은 “재회라는 사실에 설렘보다 걱정이 앞섰지만, 팬들을 보고 곧 안심됐다”고 했습니다. 예린은 “멤버들과 함께한 시간도, 버디와 함께한 시간도 너무 소중했다”며 웃었습니다.
은하는 “각국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으며, 유주는 “순간순간이 소중했다. 팬들의 사랑 덕분에 행복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신비는 “10주년 프로젝트는 오랫동안 바란 꿈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엄지는 “이렇게 멋진 마무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10년의 추억, 그리고 그 속 감정
잊지 못할 순간을 묻는 질문에 소원은 ‘재결합 뉴스가 처음 보도된 날’을 꼽았고, 예린은 “무대 위에서 서로 눈빛을 마주칠 때의 말 없는 기쁨”이라고 했습니다. 은하는 “타이베이 마지막 공연은 마법 같았다”고 답해 감동을 더했습니다.
팬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소원은 “오랜 시간 기다려준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진심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예린은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라고 했고, 은하는 “말로 다 못할 만큼 사랑해요”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유주는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 프로젝트는 불가능했어요. 영원히 사랑합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신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만든 추억이 영원히 마음에 남길 바란다”며, 엄지는 “기다려줘서 고맙고, 이 순간들이 여러분께 행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감동의 여정
여자친구의 10주년 프로젝트는 그들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동시에 팬들과의 유대감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확실한 건 이것입니다—이들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진짜 다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