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에서 시작된 IVE의 일본 팬 투어, 고향에서 감동 선사
K-POP 대표 걸그룹 IVE가 일본 팬 콘서트 투어의 첫 포문을 나고야에서 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공연은 멤버 레이의 고향에서 열려, 팬들과 IVE 멤버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IVE SCOUT IN JAPAN’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Aichi Sky Expo)에서 개최됐다.
전국 11회 공연, 약 9만 명 관객 예상
이번 일본 팬 투어는 후쿠오카, 고베, 요코하마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해 총 11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관객 수는 약 9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의 팬 콘서트 성공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일본 투어는 IVE의 더욱 성장한 무대 매너와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음원 시장에서의 인기 지속
IVE는 2022년 데뷔곡 ‘ELEVEN’의 일본어 버전으로 현지 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WAVE’, ‘ALIVE’ 등의 히트곡으로 일본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특히 ‘ALIVE’는 Billboard Japan 연간 “Hot Albums”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페스티벌부터 드라마 OST까지, 활약 이어가는 IVE
2023년에는 Summer Sonic 2024, Tokyo Girls Collection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첫 월드 투어 ‘SHOW WHAT I HAVE’를 기점으로 K-Arena Yokohama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돔 무대까지 섭렵하며 K-POP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NTV 일요드라마의 오프닝곡으로 ‘DARE ME’를 제공하며 현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팬 콘서트 투어는 일본 팬들과의 정서적 연결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지 팬과의 교감으로 글로벌 영향력 강화
IVE는 일본 팬들과의 밀접한 교감을 통해 K-POP 글로벌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따뜻한 무대와 세심한 팬 서비스로 일본 현지 팬들과 깊은 유대를 형성하며, 전 세계 팬덤의 응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앞으로 IVE가 어떤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