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K-POP 솔로 최초 ‘빌보드 여성 아티스트상’ 수상
K-POP 슈퍼스타 제니가 ‘빌보드 우먼 인 뮤직 2025’ 시상식에서 ‘글로벌 포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이 시상식은 2월 29일, LA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되었다.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수상 소감에서 제니는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영감을 주는 여성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저는 전 세계 여성들에게서 매일 영감을 받고 있으며,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그녀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팬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빌보드가 인정한 ‘글로벌 영향력’
빌보드 우먼 인 뮤직 시상식은 음악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여성 아티스트, 프로듀서, 창작자들을 조명하는 행사로, 제니의 수상은 K-POP 솔로 아티스트 최초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빌보드는 그녀를 “독보적인 존재로, 솔로 활동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 강한 인상을 남긴 아티스트”라고 평했다.
‘루비’로 차트 정복! 글로벌 음악 팬도 열광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진입했고, 타이틀곡 ‘like JENNIE’는 Global Excl. U.S.와 Global 200 차트 모두에서 TOP 10을 기록했다. 특히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는 K-POP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3위에 데뷔해 3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다가오는 코첼라 무대, 전 세계 이목 집중
제니는 오는 4월 13일과 20일,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이며, 제니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무대를 전 세계 음악 팬에게 선보일 절호의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K-POP 솔로 아티스트의 새 길을 개척하다
제니의 이번 수상과 앨범 성과는 단지 개인적인 성공에 그치지 않는다. K-POP 솔로 아티스트가 세계 대중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이며, 그녀의 도전은 후배 아티스트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