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이 정규 2집 ‘키다리 아저씨 선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6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13일 발매된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완성도 높은 구성과 다양한 음악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며 첫 주 판매량 11만 장을 넘어서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앨범은 2021년 ‘그리움, 나무가 되어’ 이후 3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소설 *키다리 아저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후원자처럼 정동원은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임을 강조했다.
더블 타이틀곡 ‘흥!’과 ‘꽃등’을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트로트, 감성적인 발라드, 경쾌한 댄스곡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이를 통해 정동원의 음악적 성장과 다재다능함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
정동원은 이번 앨범에 대해 “팬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 다양한 장르를 탐색하며 음악적 정체성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팬들 역시 긍정적인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번 앨범의 성공은 정동원의 업계 내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많은 음악 팬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3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 가수 부문’에서 9위를 기록하며 3월 17일 오후 6시 47분 기준 4,151표를 얻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