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3인방, 네티즌 어워즈 이변의 주인공 될까?
2025년 4월 16일 오후 6시 27분 기준, 네티즌 어워즈 가수 부문(특히 ‘네오스타 상’)은 김지훈(22.7%), 오스틴 김(21.0%), 손비나(12.2%)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중위권 참가자들의 추격도 예사롭지 않다. 표면적으로는 상위권 3파전이지만, 중위권 아이돌들이 막판 판세를 뒤흔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6위 진욱, 후반 폭발 가능성?
진욱은 현재 2,785표(6.5%)로 6위를 기록 중이다. 5위 현민수(8.5%)와 약 866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들어 표 수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초반엔 주목 받지 못했지만, 팬덤의 결집 움직임이 이어진다면 투표 후반부 반전이 충분히 가능하다.
7위 김중연, 막판 뒤집기의 아이콘
김중연은 1,884표(4.4%)로 7위이지만, 진욱과의 격차는 약 900표에 불과하다. 이전 어워즈에서도 뒷심을 발휘해 순위를 끌어올린 경험이 있는 만큼, 조직적인 팬 투표가 이어진다면 중위권을 넘어 상위권 진입도 꿈은 아니다.
8위 이솔로몬, 조용한 충성심이 변수
1,515표(3.5%)로 8위에 있는 이솔로몬은 겉보기엔 뒤처져 보이지만, 단단한 팬덤으로 유명하다. 과거에도 마지막까지 따라붙어 순위를 끌어올린 전적이 있는 만큼, 막판 반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결국 승자는 끝까지 버틴 자?
진욱, 김중연, 이솔로몬 세 명 모두 전혀 다른 팬층과 전략을 갖고 있는 만큼, 투표 막판에 누가 유의미한 득표를 가져갈지는 예측이 어렵다. 특히 올해의 네티즌 어워즈는 ‘표의 질’이 ‘양’만큼 중요하게 작용 중이어서 최종 결과는 끝까지 봐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