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KiiiKiii), 카카오뱅크 ‘미니(mini)’ 캠페인 대표 얼굴로
신예 K-POP 걸그룹 키키(KiiiKiii)가 금융 테크 기업 카카오뱅크의 첫 공식 모델로 선정됐다.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로 구성된 키키는 Z세대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과 독보적인 개성으로 주목받으며, 카카오뱅크의 ‘mini’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을 함께 할 예정이다.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으로 급부상
데뷔 전부터 타이틀곡 “I DO ME”를 프리 릴리즈하며 화제를 모은 키키는 지난 3월 24일 발표된 데뷔 앨범 UNCUT GEM과 함께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3주간의 음악방송 활동 동안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탄탄한 팬층을 형성했고,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무대를 넘어 이젠 Z세대 아이콘
키키의 영향력은 무대에만 머물지 않는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신인 아이돌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으며, 해외 유명 패션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는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도 활약 중이다. 이번 카카오뱅크 모델 발탁 역시 이들의 문화적 영향력을 입증하는 결과다.
카카오뱅크와의 ‘영 앤 뉴’ 시너지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지닌 키키와의 협업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Z세대를 겨냥한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키키의 밝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가 우리 브랜드와 완벽하게 부합한다”며 이번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 행보는?
키키는 후속곡 “BTG”로 음악 방송과 디지털 플랫폼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음악을 넘어 브랜드 협업, 트렌드 리딩까지—키키의 행보는 K-POP이 금융, 마케팅,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왜 중요한가?
K-POP과 산업계의 콜라보는 더 이상 새로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키키와 같은 신인 그룹이 금융 산업과 손잡았다는 점은 큰 의미를 가진다. 이는 마케팅 전략 차원을 넘어, K-POP이 Z세대 중심 문화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