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요정’ 김태연이 드디어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앨범명 ‘설레임’은 말 그대로 ‘두근거림’을 뜻하며, 오는 4월 9일 정오에 전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앙코르’, ‘세월각’을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국악 판소리 기반의 김태연 다운 깊은 감성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가 담겼다.
앨범에는 김태연 본인이 직접 콘셉트 기획과 디자인 과정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다. 김태연은 이번 컴백에서 ‘시작’, ‘투지’, ‘중독성’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으며, “인생과 음악에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곡 멜로디와 감정선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도 김태연은 기존의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넘어, 당당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이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김태연은 팬들 사이에서 ‘아기 호랑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정규 앨범 ‘설레임’은 김태연의 음악적 세계 확장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4월 9일 정오부터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한편, 김태연은 3월 ‘넷피플 여자 가수상’ 부문에서 15위를 차지했으며, 4월 투표에서도 3월 28일 기준 511표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