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4개월간의 아시아 투어 ‘COLORS’ 화려한 마무리
K-POP 아티스트 규현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진행한 아시아 투어 ‘KYUHYUN 10th Anniversary Asia Tour ‘COLOR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투어의 마지막 공연은 5월 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렸다.
9개 도시, 하나된 감동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투어를 시작한 규현은 가오슝, 홍콩, 자카르타, 타이베이, 요코하마, 방콕, 마카오, 마닐라 등 아시아 9개 도시를 돌며 팬들과 만났다. 공연마다 규피터(Gyupiter)와의 특별한 교감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무대, 음악 색깔로 물들이다
‘COLORS’라는 이름처럼 공연마다 규현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담았다. 나라별 대표곡을 현지어로 부르며 관객과 가까이 호흡했고, 감성 발라드부터 에너지 넘치는 무대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K-드라마 OST부터 슈퍼주니어 명곡까지
세트리스트에는 솔로활동 10년간 사랑받은 곡들과 인기 한국 드라마 OST, 그리고 슈퍼주니어 시절의 노래들도 담겼다. 현지 댄서들과의 합동 퍼포먼스도 펼쳐져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잊지 못할 팬 소통 + 스페셜 게스트
규현은 매 공연마다 현지 언어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관객석으로 직접 내려가 팬들과 교감하는 특별한 순간을 연출했다. 특히 각 도시마다 로컬 아티스트와 듀엣 무대를 준비해 감동을 더했다. 마닐라에서는 유명 가수 모이라 델라 토레(Moira Dela Torre)와 ‘A Million Pieces’, ‘Paubaya’의 듀엣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규현의 다음 행보는 뮤지컬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규현은 다음 무대로 뮤지컬 ‘웃는 남자(The Man Who Laughs)’에 출연한다. 성남과 부산에서의 공연을 통해 노래와 연기 모두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