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럭셔리 패션 아이콘으로 거듭나다
4월 17일, K-POP 대표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니 앨범 HOT의 퍼포먼스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끌로에(Chloé)와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샹들리에 아래서 펼쳐진 군무는 르세라핌 특유의 우아함과 강렬한 아우라를 동시에 보여줬다.
2025 S/S 트렌드를 이끄는 ‘보헤미안 시크’
영상에서 르세라핌은 2025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인 ‘보호 콘셉트의 보헤미안 시크룩’을 선보이며,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드러운 색감과 흐르는 실루엣의 드레스로 감각적인 보헤미안 무드를 극대화했으며, 허윤진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끌로에의 의상을 착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그룹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조화시켰다.
멤버별 스타일 포인트: 사쿠라부터 카즈하까지
사쿠라는 실크 러플 케이프 튜닉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며 눈길을 끌었다. 카즈하는 올블랙 의상에 러플 탑, 플레어 팬츠, 태슬 장식 벨트로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김채원은 장미빛 브라운 캐미솔과 쉬어 미디 스커트로 고급스러움을 선보였고, 홍은채 역시 체인 벨트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로 통일감을 더했다.
뮤직과 패션의 경계 허문 ‘퍼포먼스 아트’
이번 협업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서 문화적 콜라보로 주목받고 있다. 르세라핌은 패션계에서도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내며, 음악과 스타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시각적 걸작을 만들어냈다. 팬들과 패션 관계자들은 이 영상을 두고 “르세라핌의 감각적인 콘셉트와 끌로에의 클래식한 우아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고 극찬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5월 31일 낮 12시, 리믹스 앨범 Come Over를 발표할 예정이며, 음악과 패션 양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타일과 사운드를 모두 책임지는 K-POP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