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새 미니앨범 ‘HOT’으로 다시 한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3월 17일 발표된 한터 주간 앨범 차트에 따르면, ‘HOT’은 발매 3일 만에 580,367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발매 당일에도 한터 일간 차트 정상을 기록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보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HOT’은 발매 후 3일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K-POP 부문 1위를 유지했다. 또한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를 포함한 40개국 ‘톱 앨범’ 차트에 진입하며 특히 홍콩,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발매 첫날 오리콘(Oiricon) 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하며 69,291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데뷔 앨범 ‘FEARLESS’ 이후 지속적으로 일본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외 주요 매체들도 르세라핌의 존재감을 조명했다. 미국 패션 매거진 보그(Vogue)는 ‘HOT’을 “그룹의 새로운 방향을 개척하는 앨범”이라고 평가했으며, 영국 음악 매체 NME는 “그들의 모험적인 정신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앨범”이라고 극찬했다.
‘HOT’을 통해 르세라핌은 끊임없는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며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의 행보는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으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3월 17일 ‘HOT’의 리믹스 앨범을 발매했다. 원곡을 포함해 영어 버전, 속도를 조절한 버전, 그리고 인스트루멘탈 트랙 등 총 5개의 트랙을 수록해 다양한 분위기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K-POP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 중인 르세라핌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해외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음악적 경계를 확장하는 이들의 미래가 더욱 빛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