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헌, 군번줄에 담긴 팬사랑에 팬들 ‘울컥’
MONSTA X의 주헌이 유튜브 예능 감별사에 출연해 팬들을 향한 진심과 TWICE 정연과의 끈끈한 우정을 공개했다. 감별사는 스타들이 자신의 애장품을 기부하며 그에 얽힌 추억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주헌은 군대 행사에서 제작한 군번줄을 소개했다. 군번줄엔 ‘Monbebe’(몬스타엑스 팬덤명)이 각인돼 있었고, 데뷔일인 ‘20150514’, 그룹명의 ‘X’도 새겨져 있어 팬들을 향한 애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는 “행사 때 커스텀 군번줄을 만들 수 있어서 ‘Monbebe’로 각인했다”고 전했다.
팬을 위한 음악, “걱정 마요, 행복하세요”
또한 주헌은 군 복무 중 팬들에게 힘이 돼준 솔로 앨범 Lights를 언급하며, 수록곡 ‘Don’t Worry, Be Happy’는 팬들을 위해 만든 곡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군 생활 중 큰 위안이 되어준 곡이고, 제대 후엔 팬들과 다시 연결되는 연결고리가 됐어요”라고 말했다.
정연과 ‘찐친’ 케미 폭발
TWICE 정연은 주헌의 앨범 재킷 포즈가 aespa의 Whiplash를 떠올리게 한다며 장난스러운 농담을 던졌고, 주헌은 “비슷하긴 한데, 나 먼저 했다고!”라며 웃음으로 받아쳐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을 보여줬다.
촬영 말미엔 요즘 핫한 간식을 함께 먹으며 마무리했다. 주헌은 “제대 후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촬영 중입니다. 감별사도 많이 시청해주세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데뷔 10주년 앞둔 MONSTA X
오는 5월 14일, MONSTA X는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주헌은 매주 금요일 그룹 리얼리티 몬 먹어도 GO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이번 예능 출연은 팬들과의 끈끈한 연결과 정연과의 소중한 우정을 다시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