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오는 4월 7일 신곡 ‘다 해봤지만’으로 오랜만에 팬들 곁을 찾는다. 이번 싱글은 플랜비 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하는 첫 번째 곡으로, 그녀의 약 1년 6개월 만의 컴백이기도 하다.
소속사 플랜비 엔터테인먼트는 3월 26일 공식 SNS를 통해 나비의 새 앨범 발표 소식을 전하며, 감성적인 분위기가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나비는 아련한 시선으로 먼 곳을 바라보며 이별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다 해봤지만’은 사랑을 잊으려 노력해도 결국 잊지 못하는 아픔을 담은 정통 발라드 곡이다. 나비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며, 오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나비는 2008년 싱글 ‘I Luv U’로 데뷔한 이후 ‘길에서’, ‘마음이 다쳐서’, ‘괜찮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받아왔다. 또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멤버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다 해봤지만’은 4월 7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컴백을 통해 나비가 다시 한 번 발라드 여왕의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