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가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런던 공연의 세 번째 라인업을 발표했다. EXO 카이와 영국 보이 그룹 dearALICE가 합류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카이는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4월 솔로 미니앨범과 콘서트로 복귀를 준비 중이다. 런던 공연은 카이가 유럽 팬들과 다시 만나는 첫 무대가 될 예정이며, 그의 강렬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dearALICE는 SM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여 탄생한 영국 보이 그룹으로, 2024년 BBC One 프로그램 ‘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를 통해 데뷔했다. 이들의 데뷔 싱글 ‘Ariana’는 발매 1주일 만에 UK 오피셜 차트 실물 싱글 2위, 싱글 판매 3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SMTOWN LIVE 무대는 dearALICE가 유럽 팬들과 직접 만나는 첫 기회가 될 전망이다.
SMTOWN LIVE 2025는 2011년 파리 공연 이후 14년 만에 유럽에서 열리는 대규모 K-POP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는 NCT 127, NCT DREAM, WayV, RIIZE, NCT WISH, 소녀시대 효연, EXO 수호 & 찬열,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조이, aespa, Hearts2Hearts 등 SM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2025년 6월 28일 오후 6시(현지 시간) 런던 알리안츠 스타디움 트위큰엄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Ticketmaster 및 지역 예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SM 엔터테인먼트와 유럽 파트너사 FRONTROW가 공동 주최하며, K-POP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