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3년 만에 일본 미니 앨범 ‘Hollow’로 컴백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6월 18일 세 번째 일본 미니 앨범 ‘Hollow’를 발매하며 일본 무대에 돌아온다. 지난 2022년 6월 ‘CIRCUS’ 이후 약 3년 만의 일본 미니 앨범이다. 공개된 컨셉 포토에서는 멤버들이 투명한 구체를 들고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데뷔 5주년, 현지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
올해는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에서 데뷔한 지 5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오리콘, 타워 레코드, 빌보드 재팬 등 일본 주요 차트를 휩쓸며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최근에는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의 일환으로 도쿄 돔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총 6회 공연을 펼치며 31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록 경신 이어간 스트레이 키즈
상업적인 성과도 눈부시다. 일본 싱글 앨범 ‘Scars / Thunderous – Japanese ver.’는 일본 음반협회(RIAJ)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으며, 출하량 25만 장을 돌파했다.
2024년 발매된 정규 일본 앨범 ‘GIANT’는 50만 장 이상 판매되며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 폭발적인 팬덤과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국경 넘는 글로벌 영향력
일본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스트레이 키즈의 행보는 계속된다. 멤버 필릭스는 일본 가수 LiSA와의 협업곡 ‘ReawakeR (feat. Felix of Stray Kids)’에 참여해 빌보드 ‘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 1위를 기록, 6주 연속 ‘Billboard Japan Global Japan Songs Excluding Japan’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일본 스타디움 최초 단독 공연 예정
라틴 아메리카 스타디움 투어 성공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5월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4회 공연을 펼치며 일본에서의 첫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이는 이들이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로 성장했음을 상징하는 이정표다.
‘Hollow’로 새롭게 여는 챕터
다가오는 미니 앨범 ‘Hollow’는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성장과 감성의 깊이를 보여줄 작품이 될 전망이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에도 한계를 뛰어넘으며, 글로벌 K-POP의 기준을 다시 쓰고 있다.
일본 돔을 넘어 세계 무대로—스트레이 키즈의 ‘Hollow’, 그 속은 더 꽉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