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미스트롯3’서 감동의 무대… 최고 점수 기록!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나훈아의 ‘엄애’를 열창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감성적인 무대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트로트 여왕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Yang Ji-eun Delivers Emotional Performance on 'Miss Trot 3'

트로트 여왕 양지은이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나훈아의 명곡 ‘엄애’를 재해석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미스트롯3’는 ‘행복한 가족’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양지은의 진심 어린 무대가 스튜디오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무대 후 양지은은 ‘엄마가 되고 나서야 어머니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곡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녀의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표현력이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냈고, 섬세한 떨림과 감정이 실린 표정 연기가 무대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날 그녀는 98점을 기록하며,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부른 경쟁자 배아현(96점)을 제치고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그녀의 탁월한 가창력과 감정 전달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며, ‘미스트롯2’ 우승자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한편, 양지은은 오는 4월 5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양지은 콘서트: 번영!’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녀의 폭넓은 음악적 색깔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지은은 3월 네티즌 어워즈 여성 가수 부문에서 현재 7위를 기록 중(3월 20일 오후 6시 14분 기준, 3,510표)이며, 팬들은 남은 투표 기간 동안 그녀의 순위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X
Facebook
WhatsApp
Threads
Pinterest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wpDiscuz
0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