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떠오르는 윤산하가 3월 21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특별한 생일 콘서트 ‘YOON SAN-HA: SANiGHT Project #2 – Meeting’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소극장 콘서트로,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솔로 곡 ‘24 Hours’의 편곡 버전과 함께 ‘Losing My Mind’, ‘유스 코믹’, ‘Little Star’, ‘Dry Flower’ 등 다양한 커버곡을 선보였다. 특히, 라이브 밴드와 함께한 무대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부른 노래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또한,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 시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윤산하는 첫 팬미팅의 추억을 되새기며, 아스트로 활동 당시의 명장면을 재현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Break’를 부르며 “SANiGHT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며, 내년에도 다시 만나고 싶어요!”라고 약속했다.
공연의 마무리는 윤산하가 직접 작곡한 ‘Fox Star’로 장식되었으며, 팬들을 향한 ‘하이-바이 이벤트’를 통해 따뜻하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윤산하는 현재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차기작 ‘내 여자친구는 터프가이’에서 주연 박윤재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