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엄태구, ‘와일드 씽’으로 90년대 K-POP 그룹 재결합!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등 톱배우들이 90년대 혼성 K-POP 그룹의 재결합을 그린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에 출연한다. 3월 30일 첫 촬영이 시작됐다.

Comedy Film 'Wild Thing' Brings 90s K-pop Group Back Together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 화려한 캐스팅으로 첫 촬영 돌입

3월 30일,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이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이번 작품은 한때 인기였던 혼성 K-POP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20년 만의 재결합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음악과 추억, 웃음이 가득한 유쾌한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성 강한 캐릭터 총출동! 초호화 캐스팅

강동원은 그룹의 리더이자 댄싱머신 현우 역할을 맡았다. 브로커검은 사제들로 진중한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첫 코미디 도전에 나선다. 예능 게스트로 명맥을 이어가는 현우는 유쾌한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엄태구는 열정은 넘치지만 박자 감각은 부족한 래퍼 상구로 분한다. 낙원의 밤불빛 상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번 작품에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다.

박지현은 그룹의 중심 보컬 도미로 등장한다. 재벌집 막내아들, 플렉스엑스경찰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코믹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정세는 그룹의 라이벌 발라드 가수 성곤 역으로 분해, 또 한 번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극한직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다채로운 연기를 예고한다.

웃음과 공감이 넘치는 리마인드 스토리

와일드 씽손재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6년째 연애중, 해치지 않아 등 재기 넘치는 코미디로 사랑받은 감독이며,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바웃필름이 제작에 참여했다.

다시 뭉친 ‘트라이앵글’ 멤버들은 화려한 안무, 90년대 레트로 의상, 기상천외한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을 웃음과 향수에 빠지게 할 예정이다. 세대불문 공감할 수 있는 ‘리유니언 코믹’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POP 향수에 웃음을 더하다

한국인 누구나 품은 ‘마지막 무대에 대한 로망’을 그려낸 와일드 씽은 K-POP과 과거 회상의 따뜻한 조합으로 올 한 해 최고의 K-코믹 무비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현재 촬영 중인 와일드 씽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트로 감성과 웃음, 그리고 가슴 짠한 드라마까지 모두 담은 이 영화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X
Facebook
WhatsApp
Threads
Pinterest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MOST READ

wpDiscuz
0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