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으로 글로벌 무대에 선 아린
오마이걸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아린이 드라마 ‘S라인’의 주연으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 아린은 작품 속 주인공으로서 핑크 카펫을 밟게 되며, 해당 페스티벌은 오는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S라인’은 마지막 날 상영될 예정이다.
웹툰 원작, 독특한 설정의 ‘S라인’
‘S라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육체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나타나는 ‘S라인’이라는 빨간 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린은 이 선을 볼 수 있는 고등학생 ‘현흡’ 역할을 맡아, 색다른 연기 도전에 나선다.
아이돌 넘어 연기자로 자리매김
아린은 환혼, O’PENing 2023 – 썸머, 러브 머신 블루스, 영화 광란오피스 등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마이걸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싱글과 단독 콘서트도 준비 중이어서, 가수와 배우 양쪽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린, 칸 소감 “영광스럽고 설레요”
아린은 “‘S라인’이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너무 큰 영광이다.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들이 인정받는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년 국내 방영 앞두고 주목
‘S라인’은 4월 칸 페스티벌에서 먼저 공개되며, 국내에는 2025년 정식 방영될 예정이다. 아린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독창적인 설정 덕분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