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 뉴스] tvN 인기 한국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2025년 3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또 한 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무려 10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이번 투표에서 ‘선재 업고 튀어’는 총 1만 7,680표(56.7%)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작년 6월부터 시작된 1위 행진은 드라마 부문 최장 연속 수상 기록으로 남게 됐습니다.
거의 1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은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는 ‘선재 업고 튀어’가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아직까지 이를 위협하는 작품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순위권 오른 다른 드라마는?
2위는 MBC ‘모텔 캘리포니아’(5,207표, 16.7%)가 차지했고, tvN ‘엄마 친구 아들’이 3위(3,054표, 9.8%)에 올랐습니다. tvN은 ‘눈물의 여왕’(2,252표, 7.2%)과 ‘캐스오웨이 디바’(1,773표, 5.7%)로 상위권에 여러 작품을 올리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순위권에 포함된 주요 드라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 쿠팡플레이 ‘사랑 이후에 오는 것들’ – 669표 (2.1%)
- 채널A ‘한양 체크인’ – 318표 (1.0%)
- MBC ‘언더커버 고등학교’ – 165표 (0.5%)
- tvN ‘저 남자는 흑룡이다’ – 58표 (0.2%)
- 넷플릭스 ‘멜로무비’ – 21표 (0.1%)
‘선재 업고 튀어’ 인기 비결은?
감성적인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로맨스와 타임슬립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선재 업고 튀어’는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오랜 시간 인기 순위 1위 자리를 지켜온 점은 K-드라마의 강력한 팬덤과 파급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한 팬은 SNS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10개월째인데도 여전히 감동이에요. 벌써 세 번째 정주행 중인데, 볼 때마다 새로워요!”
K-드라마가 전 세계 플랫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는 장기 사랑받는 콘텐츠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11개월 연속 1위 기록 달성 여부는 아직 미지수지만, 당분간 그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네티즌 어워즈에서 과연 새로운 챌린저가 등장할지, 아니면 ‘선재 업고 튀어’가 또 한 번의 레전드 갱신을 이뤄낼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